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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아 아트'…개비온 식생백 특허출원

원주기업, 산사태 방지 축조법 개발 심세현 기자l승인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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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축대 및 옹벽 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에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배수가 원활하면서도 내구성 있게 공사를 할 수 있는 축조법을 원주업체가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비온 공법(돌망태를 쌓아 축조하는 방법)과 식생백 공법(식물이 자랄 수 있는 주머니를 쌓아 축조하는 방법)을 합쳐놓은 개비온 식생백 복합구조 방식으로 특허 출원된 제품이다.

이를 개발한 스피아 아트의 김진수 대표는 "일명 '개비온 식생백'은 장섬유 PE식생백(고강력 폴리에스터)네트에 식물 종자시트(펄프)를 부착시켜 현장토사를 채워넣은 후 전면부에 쌓고 후면에 개비온석을 쌓아 개비온망끼리 결속, 사면안정 및 옹벽을 구축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도로, 철도, 임야, 택지 조성 등 옹벽설치 및 녹화 복원 등에 사용되며, 절토 및 성토 사면 등 흐르는 물에 의해 유실 및 세골이 우려되는 곳은 어디든 적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개비온 공법이 갖는 내구성 및 배수의 용이성 등 장점에 옹벽 전면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장점을 더했기 때문에 산사태나 토사유실, 지형여건에 관계없이 응급 및 영구 구조물을 구축할 수 있다.

조경, 토목분야에 20여년간 경험을 쌓은 김 대표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개발한 제품이며, 조만간 국토교통부에 제품을 소개할 계획으로 시장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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