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밝음신협 4층 무위당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송미선)은 에너지시민연대와 연계해 아파트 주거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100만 가구 운동'을 펼치고, 적극 동참한 세대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미 선정한 개운동 LH주공 2·3단지(539세대), 태장동 금광포란재아파트(1천124세대)와 협약을 맺고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운동'에 적극 동참할 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세대에 에너지효율제품을 제공하고, 매월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절전량을 분석, 홍보함으로서 '에너지절약 100만 가구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아파트별 선착순 신청세대 중 60가구씩 선정해 3구 똑딱이 멀티탭을 제공하고, 전년대비(3월~8월) 에너지를 절약한 60세대를 매월 선정해 에너지 절약 제품, 쓰레기 봉투, 장바구니,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3월~8월 전기절약을 가장 많이 한 우수단지에는 매월 도서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용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