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주유소 판매가격이 전국 및 강원도 평균 판매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송미선)이 Opinet 유가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 가격을 모니터링 한 결과 원주지역 보통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천98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96.76원, 강원도 평균보다 5.58원 비싼 가격이다.

경유의 경우는 1천80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1.76원, 강원도 평균보다 7.97원 비싼 가격이다. 이는 지난달 모니터링 조사(1월29일)시 보다 평균 3.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월26일 기준 원주지역의 휘발유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지정면 안창리 안창주유소(GS칼텍스)로 2,059원/L이며, 가장 싼 주유소는 지정면 간현리 지정주유소(PB)로 1천939원/L이다.

경유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우산동에 삼환주유소(SK에너지)와 평원동에 SK평원(원주흥국)주유소로 1천944원/L이며, 가장 싼 주유소는 소초면 장양리 아우토반주유소(S-Oil)로 1천728원/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