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에 들어간 국제라이온스354-E지구 김진영(65) 총재.

"28년동안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하면서 얻은 현장 경험과 회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강원지구 109개 클럽 4천여 회원들의 열정을 모으겠다"며 "올해가 재도약의 원년이 되는 해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회원의 품위향상과 클럽 운영 혁신, 봉사활동 다면화, 조직 활성화와 지구·지역·지대와 클럽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재는 지난 1984년 원주제일클럽에 입회하면서 1994-1995 회장, 4지역1지대위원장, 제4지역부총제, 제20대 사무총장 등 중책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원주고동문회장, 고려대 교우회 원지지부 부회장, 원주공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반석학원 이사장, 진영유치원 이사장, 세명대 경상학부 경영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원주가 고향인 김 총재는 원주고와 춘천교대, 상지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가족은 아내 박희순 씨와 1남1녀. 

임춘희 기자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