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주시와 지역출신 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댄다.

원주시는 오는 29일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시 역점시책 및 지역 현안 설명과 함께 장애인체육관, 종합체육관, 간현관광지 명품레저휴양지 조성 등 강원도 지원이 필요한 당면 현안들에 대한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4.11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기홍 도의원을 비롯해 곽도영, 구자열, 김미영, 김현 도의원과 이문희 교육위원 등이 초청되며 원창묵 시장을 비롯해 박용훈 부시장과 국·소·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원주시는 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 시정 현안 추진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를 계기로 상호협력과 신뢰속에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