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판소리 배우기 등 프로그램 다양 선착순 접수

“문학, 그 흥겨운 어울림”

청소년 여름문학캠프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문학과 함께 즐기는 법을 익히고 자신의 삶과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문학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문화재단(이사장:박경리)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다.

6일은 창작 판소리로 자기소개하기, 그림 그리고 발표 전시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7일에는 야생화 감상하며 등산하기, 한시 짓고 우리 부채 만들기 ,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마임 배우기와 소감발표하기로 2박3일의 일정을 마감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깊이 있는 문학체험이 가능하며, 야생초 편지의 작가 황대권씨, 서예가 채희승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중학생)은 내달 15일까지 문학에 대한 생각을 곁들인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3만원, 선착순 60명.
▷문의:762-1382, 766-5544(토지문화재단)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