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코리아 24일 원주공연

'아리 아랑’전통연희극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6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서로 사랑하는 아리와 아랑은 그들의 사랑을 질투한 도깨비의 방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탈춤과 판소리 등을 이용해 재미있게 꾸몄다.

아리코리아는 지난 2002년 1기 단원을 모집, 세계 30여개국에서 공연했던 전문예술단으로 새롭게 구성된 2기에서는 아비뇽페스티벌, 에딘버러페스티벌 등 50여개국에서 공연하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쩍새마을, 상애원, 자신보육원, 성애원 등 사회복지단체를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입장료는 2천원이며 1천원은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되고 1천원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아리코리아가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02-511-5003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