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 원주시 제2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김기홍(33·사진) 동아서관 남부점 대표가 지난 23일 확정됐다.

중앙시장의 효율적인 재건축과 체육기능을 넘어 상업지구 기능까지 갖춘 태장동 체육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김 후보는 "법원 이전 후 학성동 길을 까페와 보세옷가게, 음식점 등이 가득한 원주 최고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 길로 전환하겠다"며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대는 문화중심 거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산동이 고향으로 일산초교, 학성중, 원주고(41회)를 졸업하고 서울 연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원주고 41회 동창회장, 도지사 보궐선거 한나라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청년특별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아서관 남부점 대표로 동아서관 장학회 간사, 원주제일감리교회 집사, 중앙라이온스클럽 및 지식재산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