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집, 스포츠센터 등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나 비만도, 체성분 등 몸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 다이어트와 운동요법을 알아보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나와 `‘웰빙’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 아이아 커뮤니케이션(www.aiia.co.kr)은 한국IBM(www.ibm.com/kr)과 협력해 건강관리용 온라인 체성분 분석기 `‘슬림 매니저 200’과 이에 따른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약 2년간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 제품은 최초의 인터넷 기반 개인 보건, 건강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양사는 강조했다.


사용자가 이 기계가 설치된 병원, 공공장소, 학교, 기업체 의무실, 스포츠센터 등에서 체성분을 측정하면 체지방률, 키, 몸무게, 근육상태, 체내 수분과 단백질, 부위별 체형 등 분석 자료가 인터넷으로 자동 업데이트돼 관리된다.


뱃살 등 특정 부위에 대한 체성분 측정도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해당 서비스 포털(www.nslim.com)에 접속해 자신의 건강자료를 점검하고 개인별 측정치에 따른 맞춤 다이어트와 운동요법 등에 관한 실시간 건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이아 커뮤니케이션은 문화관광부 산하 국민체력센터의 전문의료진에 의뢰해 받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의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IBM은 이 제품과 서비스 개발과정에 원격 중앙집중 자료관리를 위한 키오스크 관리 솔루션 기술과 정보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이아 커뮤니케이션은 이 제품을 한국IBM 쇼핑몰(www.ibm.com/kr/shop)을 통해 공급하고 19-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대서양관 3층에서 열리는 `‘2004 국제 의료기기ㆍ의료정보 전시회’에 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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