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금리 친 서민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저소득 영세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친서민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까지 200억원 규모 이내에서 대출을 보증할 계획으로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연도별로 누적해 2012년 100억원, 2013년 2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은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족,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연간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 등이며, 3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저신용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기본교육 8시간을 이수한 창업예정자도 대출대상에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창업자금과 운전자금 각 2천만원과 긴급생계자금 1천만원으로 금리 및 대출기간은 최고 7% 내외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문의: 737-2911(지식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