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중 사격부


치악중 사격부가 개교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에 우뚝 섰다.


치악중 사격부는 6월 전국소년체육대회, 7월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9월 태릉 사격장에서 열린 제28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승리의 총성을 울리며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열린 교육감기 강원도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해 열린 도 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을 내주지 않아 명실공히 도내 최고의 성적을 자랑했다.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공기권총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전용민은 집중력과 격발 간격이 뛰어나 사격을 하는데 최고의 체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태민 감독은 “전국대회에서도 당당히 겨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면서 “체력 훈련과 집중력 강화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것이 많은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수한 성적을 냈던 3학년 선수들이 모두 대성고교 사격부로 진학할 예정이어서 내년 대성고 사격부의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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