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11월 3일 … 10만여점 전시


전북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시내 영등동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에서 제5회 익산 보석문화축제를 연다.

보석문화축제는 이 지역의 특화산업인 귀금속·보석 산업의 활성화와 보석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보석-천년의 빛, 천년의 미’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기간에는 보석제품 10만여점이 전시.판매되며 모든 제품 가격이 20% 할인된다. 또 보석문화강좌, 보석 무료감정 및 세척 서비스, 보석 가공 체험, 재미있는 보석 이야기, 보석 카페, 보석과 마술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곁들인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보석축제로 소비성이 아닌 산업형 축제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에는 지난 75년 귀금속 가공공단이 조성됐으며 작년에는 보석박물관이 개관돼 보석과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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