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KT원주지사 사옥에서 열린 개소식 모습.

내년까지 300명 채용 예정
사고접수 등 상담업무 수행

(주)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가 KT원주지사 사옥에 원주고객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서울과 전주에 이어 3번째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원주고객상담센터는 고객으로부터 걸려오는 인바운드 전화상담에 응대해 보험계약,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등을 수행한다. 서울센터의 콜시스템을 연동해 사용함으로서 센터 구축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며, 센터 내 화면을 통해 전국 수신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 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110석을 갖췄으며, 원주시민 40여명을 채용해 이달 부터 일반 업무 및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150명, 내년까지 300명의 상담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원창묵 시장은 "동부그룹은 동부 프로미 농구단 덕분에 시민과 함께 해온 그룹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원주시와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콜메니저경영과 신설을 계획 중인 상지영서대학 최석식 총장도 자리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안영화 센터장은 "원주에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원주시 발전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안정적 인력공급에 대한 지원과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급 및 산업기술정보망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화재 원주고객상담센터는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19-5651(동부화재 상담센터)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