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이 소극장 콘서트에 나선다.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란 타이틀로 오는 17일 치악예술관 무대에 서는 이승환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밴드 '더 리그렛츠(the Regrets)'와 관객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천일동안' '덩크슛'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등 자신의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주며 '쏘리'와 '오글송'(이하 가제) 등 두 곡의 신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석 7만7천원. 20명 이상 단체 할인. ▷문의: 1688-8616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