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콰이어.

　원주남성합창단 '킹스콰이어(KING'S CHOIR, 단장: 최경훈)'가 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5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연주회에는 '만남' '님그림자' 등을 히트시킨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이면서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사연 씨를 초청한다.

　이시영 씨가 지휘하는 킹스콰이어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소망되신 주' 등 12곡의 성가곡을 들려주며 노사연 씨는 '님 그림자', '만남' 등 자신의 대표곡과 성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를 부른다. 이일현 단무장은 "성가합창 및 건전가요와 함께 시원한 여름으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한편 킹스콰이어는 95년 창단 이후 매년 지속적인 순방 및 초청공연, 찬조출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이다. 2009년 가수 윤형주 씨를, 지난해에는 김세환 씨를 초청,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010-5314-2461(이일현 단무장)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