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나무가 인디뮤지션 '시와'의 단독공연을 마련한다. 인디뮤지션으로 분류되지만 직접 곡을 만들고 부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특수교사 신분으로 2006년부터 클럽 공연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음악에만 전념해 홍대 앞을 중심으로 포크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광주를 다룬 김태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오월愛'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10일 오후8시 카페 나무에서 펼쳐지며 맥주 또는 커피를 포함한 공연티켓 가격은 2만원. 현장 판매도 가능하지만 장소가 넓지않은 점을 감안하면 가급적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카페 나무(http://cafe.naver.com/sbcafenamu/)에서 덧글을 남기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66-3440(카페나무)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