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임묵회(회장: 최조생)가 오는 16일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첫 회원전을 개최한다.

　한라대 임묵회는 한라대평생교육원 서예강좌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한상철 전 시장을 비롯해, 최조생 전 단구중 교장, 이춘선 전 대성중 교장 등 지역 원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전 초대작가이자 강원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인 허원 정덕영 선생의 지도로 붓글씨에 정진해 온 회원들이 한글과 한문서예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최조생 회장은 "묵향과 함께하며 정진해 온 작품들을 시민들께 평가받고 싶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프닝 행사는 16일 오후5시. ▷문의: 763-8781(최조생 회장)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