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영 작, 설렘-누군가의 누군가의 무엇이 되어, 130.0×162.2㎝, Oil on canvas.

　선·색채와 형상전이 오는 19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10명의 회원이 누드 작업을 통한 인물화와 풍경화, 정물화, 각종 공모전 출품을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한 작품 등 6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를 가진 대상을 통해 조형성과 색채 및 화면 구성을 주관적 해석에 의해 표현한 작품들로 각자의 조형언어로 표현 기법을 다양화한 작품들이다. 회원들을 지도하는 서양화가 양현숙 씨와 원주미술계 원로 최홍원 화백의 찬조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양현숙 씨는 "회원 각자 자신의 표현 욕구와 관심, 그리고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내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744-8256(선화실)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