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0일 판부면 8개 마을에 설치한 헌옷 수거함

판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범희)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허영희)는 지난달 20일 8개 농촌마을에 헌옷수거함을 설치했다.

인근지역 주민들과 새마을회 회원들이 제공한 헌옷을 복지단체에 기부하거나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이 발생하면 봉사활동 기금이나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수거함 관리와 헌옷 모으는 일은 새마을부녀회가 맡았고, 수거 및 업체 전달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하기로 했다.

원범희 회장은  "헌옷수거함 설치작업을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단체간 협동심과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고, 기금을 조성해 보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