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치악상·하휴게소서 열려

원주를 찾는 이들에게 한편의 시를 선물하는 이들이 있다. 토요시동인(회장:이상)이 올해로 3년째 (주)대현유통 치악(상·하) 휴게소(대표이사:고재욱)에서 시화전을 열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40여점.


원래는 지난 20일까지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관광객들의 호응으로 2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휴게소를 찾는 하루 평균 2천여명의 관광객들에게 한편의 시를 선물하며 시 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상 회장은 “내년에는 시첩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원주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