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축제 18~20일 개최 … 도미노게임등 프로그램 풍성

어린이와 어른들이 장난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원주YMCA(사무총장:김영하)가 18일부터 20일까지 종합운동장 잔디밭 일원에서 갖는 장난감 축제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 나와 즐길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공연, 전시, 놀이, 대회, 판매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 어린이들과 함께 가을나들이 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금강어린이집, YMCA어린이집등 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유아월드컵을 벌인다. 이외 트랙자동차, 무선자동차 경주대회가 주말에 열리며 도미노게임, 탱탱볼 만들기, 발피아노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컵을 가지고 가면 나만의 초를 만들 수도 있다. 선착순 400명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니 서둘러 가야할 것이다. 미처 컵을 준비하지 못했으면 200원에 살 수도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일요일에 열리는 가족노래자랑과 종이접기는 온 가족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장난감 녹색가게에서는 집에서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가지고 나가 다른 장난감과 교환할 수 있다. 수천점의 장난감이 마련돼 있는 만큼 아이들과 나가서 골라볼만하다.


YMCA 관계자는 “장난감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문의:742-9997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