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대회및 숲속콘서트 31~1일 청태산휴양림


성악가 강무림, 가수 유 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숲속 행사가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진다.
산림청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며 오는 31일과 9월 1일 가을맞이 숲속콘서트와 제1회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산악자전거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두 종목에 상급, 중급, 초급, 일반부와 학생부, 단체부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산악자전거대회 하루전날인 31일 저녁7시부터는 가을맞이 숲속콘서트가 열린다. 하성호씨가 지휘하는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성악가 강무림, 가수 유열등이 출연해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주게 된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31일 오후5시 치악예술관과 횡성축협앞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무료 승차권은 정부종합청사 수위실, 원주MBC방송국, 횡성새마을금고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산림레포츠로 산악자전거타기가 각광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악마라톤, 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같은 산림휴양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숲과 문학의 만남, 숲속음악회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742-4687(북부지방산림청)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