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문막읍 장터거리 금상 차지

제7회 원주오늘전 심사 결과 문막읍사편찬위원회(위원장:채형식)에서 출품한 1930년대 문막읍 중심가 장터거리 사진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막읍사편찬위원회는 지난해에도 금상을 수상, 2연패를 했다.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심사에는 백용덕 부시장과 박형진 원주문화원장, 전영길 사진작가협회원주지부장등 5명이 참가해 금상을 비롯해 모두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1930년대 우마차와 갓을 쓴 노인의 모습등이 시대상을 잘 반영하면서도 사진의 선명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김기정씨(문막읍)가 출품한 사진으로 1960년대 유치원 운동회에서 요강을 머리에 이고 달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생동감있게 표현됐다.
동상은 최영숙씨(귀래면)와 원주기독병원에서 출품한 사진이 차지했으며 이밖에 입선작 4점도 선정됐다.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31일부터 3일간 치악예술관에서 전시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