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북한 애니메이션 상영
평화를 만들고 통일을 맞이하자는 염원을 담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원주참여자치시민센터는 22일 오후7시30분 원주평생교육정보관에서 홍세화씨 특별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남민전 사건으로 파리에서 망명생활을 하며 쓴 자서전 좥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좦로 유명한 홍씨는 이번에 ‘똘레랑스와 시민의식’이란 주제로 통일강연을 하게 된다. 홍씨는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으로 한국사회에 ‘똘레랑스’란 말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24일 오후2시부터 중앙동 시민복지센터 2층에서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까치와 여우, 착한마음등 우리에겐 조금 낯선 북한영화 8편이 잇따라 상영된다.
그밖에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가 주관하는 제2회 어머니통일백일장도 열린다. 주부와 여성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25일까지 인터넷(www.onek
ore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지난해 원주에서는 박옥순씨의 ‘핏빛한숨’, 함정금씨의 ‘기다림’이 산문부문에서 당선돼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의:731-1364(시민센터)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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