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빨노파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 전시

“사랑을 전하는 전시회 구경오세요.”

사회복지법인 빨노파 원주시지부(지부장:이상옥)가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25~26일 오전9시부터 저녁9시까지 가톨릭센터 지하전시장에서 시와 그림을 전시하고 판매행사도 가질 예정. 희망하는 시민은 택시운전사들의 모임인 빨노파에 일반회원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여는 전시회에는 이 석씨등 화가들의 시화및 수묵화 50여점, 시화엽서 3천매가 전시되며 남한강동백문학회, 토요시동인회, 민족문학작가회의등에 소속된 시인 10여명이 기증한 시집 250여권도 권당 5천원에 선보이게 된다.


정영봉 부지부장은 “지난해에는 시화 30여점만 전시했는데도 기금 200만원을 모아 좋은 일에 사용했다”면서 “올해는 볼거리가 다양하고 많아진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좋은 그림과 시를 감상하고 좋은 일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행사는 25일 오후6시.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