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사업소 유치
국립발레단이 10월 원주를 찾는다. 원주시 문화체육사업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후원으로 국립발레단 공연을 원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9일 치악예술관에서 공연할 작품은 국립발레단의 대표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해적',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클래식 발레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원주시 문화체육사업소 서광호 소장은 "다양한 발레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무용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진정한 명품발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발레단 단원들은 지역주민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지역 내 아동시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발레레슨'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737-4312(문화체육사업소 운영팀)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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