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문화 창조도시 조성 및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2시 상지대 다산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원주시와 문광부, 생명문화 창조도시 포럼(대표: 임상오 상지대 교수)이 공동주최하고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세미나는 생명문화 창조도시의 조성 방향을 제시하고, '생명문화 창조도시 포럼'이 조사한 시민 의식조사 및 가치평가분석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상지대 최종덕 교수가 '생명문화 창조도시 구축 방향'을 주제발표하고 상지대 임상오 교수가 '생명문화 창조도시에 대한 원주시민 의식조사 및 가치평가'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인재 연세대 교수의 진행으로 구문모 한라대 교수, 김진희 원주시민연대 대표, 오원집 원주투데이신문사 대표, 최도인 메타컨설팅 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상오 대표는 "원주는 장일순, 박경리, 지학순, 김지하 선생 등 우리나라 생명사상의 발원지이자 협동조합운동이 뿌리 내린 도시"라며 "생명문화 창조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문의: 011-9079-4605(임상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