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저면 고산리에 공방·전시실등 건립

원주지역의 전통 특산품인 옻(칠기)산업육성을 위한 보육센터가 설립, 운영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치악산국립공원 진입로변에 10억원을 들여 칠기공 예관을 건립한데 이어 호저면 고산리 옛 원주시 청소년 수련의 집에 옻산업 보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안에 설치될 예정인 옻산업 보육센터는 2천500여㎡의 터에 공방 3개와 건조실 2개, 전시실 1개, 관리실 2개등이 갖춰진다.
시는 옻산업 보육센터에 전통기능 보유자인 중요 무형문화재 제 10호(나전장) 이형만선생과 양유전(칠화칠기)선생등 기능전승자와 후계자들을 입주시켜 옻산업의 산실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원주참옻’을 상표등록 하는 한편 체계적인 지원과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원주옻을 명품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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