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노병철 교수(건설시스탬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 시상하는 제1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수상한 노 교수는 Web상에서 토목구조물을 간단한 입력과정을 거쳐 자동화 설계할 수 있는 기법 및 도면화 과정을 개발한 '벡터그래픽을 이용한 콘크리트슬래브교의 설계자동화'란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 교수는 2007년부터 3년 연속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되는 등 토목구조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해 온 인물로 강원지역 산학협력단장 협의회장 및 원주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가 지난 91년부터 해마다 과학기술과 관련된 국내 32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최우수 논문 중 각 분야별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166편이 최종논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