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중기 작, 산마을.

　원주민족미술인협회(회장: 김인) 회원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치악에 살어리랏다'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2회째를 맞는 '민족미술 창조의 계승전'과 연합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회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시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최정순 원주민미협 사무국장은 "치악에 살아왔고 치악에 살고자하는 우리 회원간의 친목과 소통의 장이자 타 지역과의 교류와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독립예술의 가치와 재미로 삶과 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31-3707(원주민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