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석(48) 시인의 '고래 발자국'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한 2009 문학창작지원사업 시 부문에 선정됐다.

　창의성과 예술성이 높은 창작·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임 시인의 '고래 발자국'은 "삶의 바닥에서 건진 체험의 절실함이 진실과 감동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시인은 1천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임 시인은 '사랑엽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현재 (주)만도 원주사업본부 품질관리팀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