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이 열다섯번째 기획연주회를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연주회로 준비했다.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에토벤의 운영교향곡으로 막을 열어 '라덴츠키 행진곡' '축제의 노래' '싱싱싱' 등 밝고 경쾌한 곡들을 선사한다.

　'영원한 사랑(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을 소프라노 김소정 씨와 베이스 임덕수 씨의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고, 소프라노 권보미 씨와 테너 오정환 씨가 뮤지컬 '지킬과 하이드'의 듀엣곡 '나를 받아준다면(Take me as I am)'을 들려준다. 무료공연.

  ▷문의: 766-6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