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빠진 엄마들이 화음을 통해 무한감동을 선사한다. '리조이스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순)' 제2회 정기공연이 오는 22일 오후7시2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창단한 리조이스어머니합창단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 전문 음악단체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임이다. 때문에 단원들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일주일에 두번씩 연습실에 모여 호흡을 맞추고 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백성경(평생교육정보관 노래교실 지도) 씨의 지휘와 고은혜 씨의 반주로 닐리리맘보, 남촌, 아빠의 청춘, Fly me to the moon 등 가요, 가곡,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무료공연.

　▷문의: 010-9049-3425(김영순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