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정남규 씨의 지휘와 윤여길 씨의 반주로 진행되며 뮤지컬 배우이자 최근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수경 씨가 특별출연한다.

　20세기 교회음악의 거장 존 루터(John Rutter)의 '테 데움(Te Deum)'으로 막을 열어 봄과 어울리는 낭만파 합창음악과 봄이오면, 언덕위의 집 등 세계 각국의 가곡과 민요를 들려준다.

　전수경 씨가 뮤지컬 '캬바레'와 '맘마미아' 중 '캬바레'와 '댄싱 퀸'을 열창하며 시립합창단이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뮤지컬 '코러스 라인(A Chorus Line)'을 부른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10명 이상 단체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766-6980(시립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