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치악예술관서

99년 쉬리가 세웠던 역사 최다 관객기록인 244만여명을 개봉 119일만에 거뜬히 경신하고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250만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남북 분단을 가슴 아파하며 통일을 기원했던 영화.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영애, 송강호, 이병헌이 열연한 공동경비구역 JSA가 3월 시민극장으로 상영된다.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세차례 상영될 이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분에 출품돼 관객들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때묻지 않은 휴머니즘을 구현하고 액션과 유머, 비극과 희극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이 본 공동경비구역 JSA다.

관람료는 무료며 시간은 9일 오후7시, 10일 오후3시·5시.

▷문의:741-2538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