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1동 6개 자생단체 결성 … 봉사활동 체계적 전개

재난대비·이웃돕기·환경등 분야별 활동예정

태장1동 자생단체가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개발위원회, 자율방범대등 태장1동(동장:김을수) 6개 자생단체는 지난 19일 ‘한울타리 봉사단’을 결성하고 분야별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각 읍면동의 자생단체가 자체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자생단체가 연합해 분야별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생단체 결합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단 인원만도 120여명이 넘는 초대형 봉사단으로 재탄생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재난대비, 이웃돕기, 환경분야등 3개로 나눠 각자 자생단체의 활동영역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즉 순찰활동을 주로 하는 자율방범대에서는 붕괴우려 지역 집중순찰등 재난대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재활용품 수집활동을 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돕기나 환경분야에서 활동하는 방식이다.


김을수 동장은 “지속적이고 상호보완해 봉사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며 “조직적인 활동으로 주민화합의 장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개발위원회(위원장:고영식), 자율방범대(대장:조경일), 통장협의회(회장:김영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정병현), 새마을부녀회(회장:김영숙), 바르게살기운동태장1동위원회(위원장:김남영)등 모두 6개 단체가 참여했다.




<류호준 기자>  hjryu@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