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복)가 위원회 결성 후 처음으로 주민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치위원회는 일산동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번주부터 1월 둘째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전11~12시) 일산동주민센터 2층에서 '발 건강관리 요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학성동에서 웰케어샵을 운영하는 김원자 원장이 발반사 요법이 등장하게된 배경과 발반사 요법의 원리, 실전 발반사 요법 등을 가르친다. 개강식은 16일 오전10시30분.

이정복 주민자치위원장은 "건강도시 원주에 맞춰 발건강 관리요법을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면 매듭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동장은 "내년에는 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운영비를 보조받아 건강문화센터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발굴해 동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