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50주년 기념 대공연이 오는 20일 시청사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시상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대중예술부문)'을 수상한 패티김은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다.

　패티김의 노래인생 반세기를 기념해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그녀의 인생여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초우', '서울의 찬가', '사랑은 영원히',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수십년 세월의 간극을 넘어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을 들려준다.

 오후 3시30분·7시30분 2회 공연. 7만7천~3만3천원.

　▷문의: 1588-4446(콘서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