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무대에 서는 산현·둔둔·호저초교 어린이들.

음악체험프로그램 방과후학교 음악회 '나는야~연주가!'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나는야~연주가!'는 원주청소년교향악단이 원주교육청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음악체험 프로그램. 원주청소년교향악단 이택성 총감독과 지도교사들의 지도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를 익힌 산현·둔둔·호저초교 재학생 44명이 무대에 올라 뜻깊은 경험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영화음악 '캐러비안 해적'과 '반지의 제왕', 동요접속곡, 가요 '땡벌' 연주를 통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인다.

조형식 씨가 지휘하는 플러스앙상블의 연주와 오카리나연주가 지석용 씨의 독주도 감상할 수 있다. 무료공연.

▷문의: 010-5012-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