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운영해 15억7천여만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

2개팀 13명의 직원을 징수 기동팀으로 편성, 압류·형사고발 예고, 체납고지서 발송, 번호판 영치 예고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100만 원 이상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조회·압류 등의 조치를 취했다. 원주시는 또한 16일부터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