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엔과 호산나 인테그리티밴드 원주 공연


8일 오후4시·7시30분 연세대 매지캠퍼스

세계적인 찬양사역자 돈 모엔(Don Moen)의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이 원주에서 마련됐다.

‘사랑과 용서와 평화콘서트 2000’이 8일 오후4시·7시30분 두차례 연세대 매지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호산나 인테그리티 원주 공연은 돈 모엔과 호산나 인테그리티밴드가 출연해 주옥같은 찬양곡들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과 애쉬 한(Ash Han)이 개막무대에 찬조출연해 성가곡을 들려준다.

이날 저녁공연에서는 공연에 앞서 의전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김정삼변호사의 사회로 백용익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재일목사의 메시지와 초청인사의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돈 모엔은 인티그리티 뮤직(Integrity Music)의 부사장이며 호산나 뮤직의 모든 워쉽앨범 제작의 책임자.

그가 처음 예배사역을 시작한 것은 오랄로버트 대학에서 활동하던 테리로 미니스트리.

1984년 테리로 미니스트리의 집회에 참석했던 인테그리티 뮤직의 공동 설립자겸 사장인 마이클 콜만이 예배 인도를 맡고 있던 돈 모엔에게 호산나의 7번째 앨범 「Give Thanks」의 예배인도자로 와줄 것을 부탁했다. 그렇게 해서 돈 모엔이 예배인도를 맡은 「Give Thanks」는 당시 놀라운 반응을 일으키며 미국내에서만 8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92년 도브상(Dove Award)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던 「God Will Make A Way」라는 그의 곡을 보면 어려운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온 돈 모엔과 만날 수 있다.

주제와 흐름이 분명하며 살아있는 예배를 앨범에 담아 전 세계 수천만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의 사역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돈 모엔과 호산나 인테그리티밴드는 이미 지난해 10월 여의도서 통일워쉽콘서트를 성황리에 가진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 낯설지않은 음악인. 이날 무대에선 돈 모엔의 Give Thanks, Steadfast Love, Bless The Lord, Eternal God, Rivers Of Joy, Let Your Glory Fall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시내 예매처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학생 1만원, 일반석 1만5천원, 특별석 2만원.


▷공연문의:761-8669~70


<최종성 기자>  jschoi@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