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39주년 기념 ‘각 시대별 베스트 10 프로그램’ 선정
1960~70년대는 「수사반장」, 80년대는 「사랑과 야망」, 90년대는 「여명의 눈동자」가 각 시대별 최고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MBC는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난 20~24일 20대부터 50대까지의 서울시민 1천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각 시대별 베스트 10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웃으면 복이와요」「장학퀴즈」「묘기대행진」(이상 60~70년대), 「전원일기」「인간시대」「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일요일밤의 대행진」(이상 80년대, 「애인」「질투」「사랑이 뭐길래」(이상 90년대)등이 베스트 10에 뽑혔다.
이밖에 보도부문에서는 ▷3선 개헌안 가결 ▷대연각 호텔 화재 ▷육영수 여사 암살사건 ▷아웅산 폭탄테러 ▷부산 지하철 공사장 건물붕괴 등이 베스트 10에 꼽혔으며 스포츠부문에서는 ▷김기수 - 벤베누티 세계타이틀전 ▷홍수환 - 테일러 타이틀전 ▷프로레슬링 김일 ▷청룡 - 라이온즈 프로야구 개막전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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