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예술문화의 희망은 어린이”
지난 1일 치악예술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끝낸 원주어린이합창단 이찬구단장(원주대학 교수)은 어린이들에 대한 문화적 지원이 활발해져야 원주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1일 창단연주회에 대한 청중들의 반응이 좋아 한시름 덜었다는 이단장은 6개월간 연습하느라 고생한 단원들과 자모회, 음악교사들에게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이단장은 합창단이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지난 5월 11일 창단한 원주어린이합창단은 지역예술문화에 뜻있는 음악가와 교사,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50여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이 합창단은 고문을 맡고 있는 임혜정교수(상지영서대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음악감독 정남규(원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지휘 홍희정(양양여고 출강), 반주 김상교(남원주초교 음악전담교사), 원주시립합창단 솔리스트 장숙현씨가 발성코치를 맡고 있다.


<최종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