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문화수준높이기 시민협의회 화장실 베스트5 선정

원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고속도로 문막(하)휴게소(소장:윤성현) 화장실이 꼽혔다.

화장실문화수준높이기 시민협의회(회장:심형규·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학교및 휴게실등 1천200여개소의 화장실에 대한 심사결과 문막휴게소를 최우수 화장실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심사결과 베스트5로 선정된 화장실은 문막휴게소외에 북원여고, 명일어린이집, 기독병원, 제주본가가 선발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5는 시민협의회 회원 18명이 시설, 청결상태및 관리주체의 관심도등 18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며 “우수화장실로 선정되면 시장표창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포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로써 원주시가 올해 한해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한 화장실문화 대혁신 사업이 일단락된 것.

원주시는 지난 3월 화장실문화 대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시범화장실 설립, 화장실 개선사업등을 추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해동안 꾸준하게 추진된 화장실문화 개선사업이 이달 중순경 종합운동장에 신축하게 되는 시범화장실 완공으로 일단락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선정은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포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호준 기자>  hjryu@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