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면 손곡1리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2008 한일 워크 캠프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광대패 모두골(대표: 이지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위원장: 안병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학생과 일본 학생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손곡아카데미와 손곡1리 마을 일원에서는 전통가락 및 민요 배우기, 장승 만들기, 옥수수 따기 및 배추 심기 체험 등 문화체험과 농가 일손 돕기 등 농촌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광대패 모두골은 3년 전 국제청년캠프(IUC) 문화체험 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5년간 계속해서 체험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