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영상진단장치를 생산하는 (주)메가메디칼(대표: 김병장)이 문막동화첨단의료기기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신축, 오는 22일 준공식을 갖는다.

동화첨단의료기기단지 15번째 입주기업이 된 메가메디칼은 부지면적 5천800㎡, 1층 건물로 신축됐다. 1995년 설립해 현재 미국과 유럽에 판매법인을 두고 30여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주요생산제품은 이비인후과 진료 및 치료장치인 ENT Unit&Chair와 호흡기질환 치료장치, 비만 에스테틱 기기, 가정용 진단기기 및 치료기기(home care) 등이다. 현재 이비인후과 진료장치는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비만치료기 분야에 진출해 카복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망 의료기기업체이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선진기술 지정업체로 선정됐으며, 기술평가센터에서 이노비즈 신기술기업, 과학기술부 승인을 얻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동종업체 최초로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해 기계공학과 의공학, 화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에 많은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