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중앙로 일부구간의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원주시는 문화의거리 조성공사를 6일 시작해 11월말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의거리로 조성되는 중앙로 명륜동 치안센터부터 문화극장까지 1천300m 중 올해 추진되는 곳은 시공관∼관광호텔간 350m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긴급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금지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상가들의 경우에는 저녁시간대 차량통행을 허용해 물건을 승하차 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의거리는 중심시가지 활성화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를 감각적으로 포장하고, 전기·통신시설을 지중화하며 간판도 정비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