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빅뱅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콘서트 황제들이 연이어 원주를 찾는다.
　지난 2월 '이문세동창회-함께 부르는 음악회'가 원주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전국투어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진행하고 있는 대형 가수들이 연이어 원주공연을 계획중이다.
　다음 주자는 '기부천사' 김장훈. 2년간  300회라는 전대미문의 소극장 투어를 계획중인 그는 내달 18~20일 3일간 시청사 백운아트홀에서 원주 팬들과 만난다.
　소극장 전국 투어 '김장훈 원맨쑈 소극장편'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공연에서 김 씨는 지금까지 1천회 이상의 소극장 공연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마음껏 풀어 낼 계획이다. 소극장 공연으로 1층 좌석만 판매한다. 전석 5만5천원.
　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5월 11일 오후  6시 치악체육관에서는 신세대 아이돌 그룹 '빅뱅'이 청소년 팬을 유혹한다.
　2008 전국 투어 콘서트 '글로벌 워닝 투어'란 이름으로 전국 5개도시에서 콘서트를 여는 빅뱅은 그 중간 기착지로 원주를 선택했다. 지난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그들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전석 5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