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원주시민작가 초대 'I Love Art-2006' 전(展)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번째 맞는 이 전시회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김미아 씨의 정물을 비롯해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공예, 서예, 문인화에 걸쳐 출품한 74점이 전시된다.
　김병호 원주미협 회장은 "전업작가는 아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동호인들에게 활력을 주기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단순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원주 미술협회와 교류를 통해 원주권 미술인 전체가 화합하며 원주 미술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762-4466(원주미협)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