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주시 일부 부서가 조직경쟁력과 마인드 혁신을 위해 워크숍과 학습동아리를 구성, 운영해 눈길을 끈다. 전략산업과와 건축과는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경제정책과는 지난 14~15일 KT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고창영 토지문학공원 소장 등의 초청강연과 함께 토론과 실습 등 밤12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강행군을 했다.
　경제정책과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경제, 어학, 정보공유 등을 진행하면서 부서별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향상력도 높이고 있다.
　교수, CEO, 소비자단체 등을 초청해 강의식으로 진행하는 경제분야는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시장경제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강의와 실습위주로 진행하는 어학분야는 수출지원과 바이어 안내를 위해 영어회화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경제분야 관련 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을 제출, 공유하고 있다.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창조적이고 혁신을 요구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직원 스스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을 통해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학습동아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특별연수나 워크숍, 혁신현장 아카데미 등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